12년 연속 초등생활 분야 스테디셀러
“아이의 초등 6년 학교생활, 제대로 준비한 아이는 다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1, 2학년 최신 교육 커리큘럼부터
학교생활에 대한 속 시원한 Q&A, 천차만별 아이들 유형에 맞춘 교육법까지,
초등학교 입학 바이블의 2025 최신 개정판!
1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가 2025년 개정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2025년 개정판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2024년 처음 적용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해 변화된 1, 2학년 교과서의 내용과 그것에 맞춘 교육 방법을 자세하게 다루어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부모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상징적인 시기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부모에게, 교과 과정의 전반적인 학습 준비부터 아이가 원활한 교우관계를 맺도록 돕는 법, 준비물 챙기기 등의 소소한 팁과 부모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Q&A로 정리하여 이 책 한 권이면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이 처음 쓰인 11년 전부터 현재까지 저자가 생각하는 중요한 자녀 교육의 가치들과 코로나와 포스트코로나를 지나며 변화된 학교생활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반영까지, 시간이 쌓이며 축적된 ‘진짜’ 초등생활 가이드를 만날 수 있다. 19년 차 초등교사의 단단한 내공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예비 학부모들은 입학준비 걱정을 녹이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개정판 서문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
초판 서문 초등 입학 두려워 마세요
CHAPTER 1 학교는 성실한 학생을 원한다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밴 아이
포기하지 않는 아이
성실함의 기본은 정리정돈
자기주도적인 아이
상을 타는 아이와 성실한 아이
CHAPTER 2 사랑받는 아이는 따로 있다
가족애가 묻어나는 아이
마음을 기꺼이 베푸는 아이
칭찬받고 자란 아이
고운 말을 쓰는 아이
예의 바른 아이
[선생님, 궁금해요]
CHAPTER 3 교과 공부 준비는 부모 손에 달렸다
국어 사용 능력 기르기
수학적 사고력 기르기
운필력 기르기
청각 기억력 기르기
손 조작 능력 기르기
발표력 기르기
[선생님, 궁금해요]
CHAPTER 4 1학년 학교생활, 아는 만큼 보인다
초등학교 깊이 알기
예비소집일
교과서
시간표 및 시정표
학교생활 미리보기
학교의 일 년 행사 미리보기
[선생님, 궁금해요]
CHAPTER 5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 이유가 있다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
학교가 무서운 아이
엄마가 믿지 못하는 아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아이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선생님이 싫은 아이
[선생님, 궁금해요]
CHAPTER 6 부모의 손길이 닿은 아이는 다르다
알림장 쪽지 쓰기
가정통신문 수합 파일 만들기
아침밥 먹여 보내기
우리 아이 체력, 면역력 챙기기
실내화 자주 빨아주기
아이 물건에 이름 써주기
예방접종 점검하기
[선생님, 궁금해요]
CHAPTER 7 우리 아이 유형을 알면 지도가 쉽다
교실에서 볼 수 있는 남자 유형
교실에서 볼 수 있는 여자 유형
에필로그 안 예쁜 아이들이 없습니다
이번 개정판을 준비하면서 2013년에 나온 초판본을 여러 번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11년 전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도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요. 이 책에 그것들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제목대로 ‘한 권으로 끝내’려다 보니, 제법 책이 두꺼워졌지만 그래도 예비학부모님들의 마음에 부담 없이 가닿을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 마음도 함께 닿길 바랍니다.
---「개정판 서문」중에서
그래서 무엇을 배우느냐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그것을 ‘얼마나 끈기 있고 성실하게 견딜 수 있느냐’도 중요합니다. 보통 이것을 아이의 성향과 연관 짓기도 하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사실 성실도 어느 정도의 연습이 필요하지요. 열심히 하루를 사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구별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성실과 끈기입니다. 책을 많이 읽어서 머릿속에 지식이 가득한 백과사전 같은 아이는 모두 성실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배경지식을 많이 갖추고 있다고 해도 성실함의 잣대에서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성실함이 뒷받침되지 않은 똑똑함은 ‘빛 좋은 개살구’나 ‘속 빈 강정’일 뿐입니다.
---「학교는 성실한 학생을 원한다」중에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문제집 한 장, 영어 한 단계 레벨업보다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관계 맺기’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문제집 한 장, 영어 한 단계 레벨업이 더 중요한 가치라면 우리나라에 학원의 존재 가치는 있어도 학교의 존재 가치는 없을 테지요. 우리의 소중한 자녀를 왜 굳이 학교에 보내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도, 학습만 하는 곳도, 지식만을 습득하는 곳도 아닙니다.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함께 공유하고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학교입니다.
---「사랑받는 아이는 따로 있다」중에서
2017년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안정과 성장의 맞춤 교육과정’이라는 이름으로 입학 전 아이들의 학습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초등학교 1~2학년의 교육과정을 개정했습니다. 쉬워졌다는 교육 과정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 되어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습 수준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기도 했었습니다. 2024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1,2학년에 도입되었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3, 4학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며 교과서가 새롭게 바뀝니다(2026년에는 5, 6학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겠지요?). 2024년, 2025년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은 막 개정된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배우는 아이들입니다.
---「교과공부 준비는 부모 손에 달렸다」중에서
아이들은 변화무쌍합니다. 가정에서의 모습이 곧 학교에서의 모습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자녀를 잘 아는 사람 역시 부모겠지요. 따라서 부모는 자녀가 어떤 스타일로 학교생활에서 적응해나갈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담임선생님의 말을 듣고 놀라는 일이 없습니다.
교실에는 상당히 많은 유형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들의 유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개되는 여러 유형 가운데 아이가 어떤 특정 유형에 속하기를 간절히 바랄지도 모릅니다. ‘이런 유형의 아이면 좋겠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단언컨대 어떤 유형의 아이가 제일 좋고 가치 있다고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유형의 아이들은 각자 장점을 가지고 있고, 반대로 조심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자만할 필요도, 조바심 낼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우리 아이 유형을 알면 지도가 쉽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