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문. 생각의 힘이 중요한 미래,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1장.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는 스스로 길을 찾는다
●우리 아이는 생각하고 있을까 ●내 생각은 조금 달라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는 자기 자신을 잘 안다
●나만의 방식을 찾았어 ●내가 좋아하고 진짜로 하고 싶은 것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는 ?를 !로 만든다
●궁금한 건 못 참아 ●달라서 더 궁금해 ●탐구는 재미있어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는 질문으로 통(統)하고 질문으로 합(合)한다
●질문해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내 생각을 구체화해야 해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는 큰 세상의 주인이다
●세상의 크기는 내가 정해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는 자신의 재능을 찾는다
●누구나 재능을 갖고 있어 ●행동이 차이를 만들어줄 거야
2장. 좋은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을 키운다
부모의 질문을 점검하는 시간
●답정너식 질문은 안 돼요 ●틀려도 괜찮아 ●다양한 답이 있는 열린 질문
●똑똑한 질문이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 ●다름을 인정할 것
좋은 질문이 아이의 생각을 만든다
●정답보다 질문의 의미가 중요해 ●질문은 이정표다
질문의 깊이가 달라지면 생각의 질이 달라진다
●1단계.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 ●2단계. 호기심을 해결하는 질문 ●3단계. 나로 향하는 질문
좋은 질문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해 ●한 번 더 의심하는 습관
좋은 질문이 부모와 아이의 메타 인지를 깨운다
●나를 객관적으로 알게 되는 메타 인지 ●아이는 부모와 함께 성장한다
좋은 질문을 이끄는 생활 속 학습 도구들
●시각과 언어를 활용하는 그림책 ●현실을 들여다보는 눈을 길러주는 고전 문학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기초 지식 창고, 비문학 ●공감을 위한 첫걸음, 예술 작품 감상
3장. 관찰하고 상상하고 표현하기 좋은 그림책 질문법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관찰력을 키우는 질문
●일상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관찰 활동 ●관찰 질문1. 동화적 상상을 뛰어넘기
●관찰 질문2. 자연의 원리를 파헤치기 ●관찰 질문3. 지도를 펼쳐 세상을 탐험하기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
●상상 질문1. 감각을 다채롭게 활용해 상상하기 ●상상 질문2. 상상한 것을 이야기로 연결지어보기
●상상 질문3. 상상 속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기 ●상상 질문4. 오감으로 상상하게 하는 질문
●상상 질문5. ‘만약에’라는 질문으로 한계를 뛰어넘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게 이끄는 질문
●표현 질문1. 비유와 상징으로 생각을 표현하기 ●표현 질문2. 자기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4장. 공감하고 비교하고 성찰하는 고전 문학 질문법
타인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도록 이끄는 질문
●공감하며 읽기 ●공감 질문1. 인물의 행동으로 특징을 파악하기
●공감 질문2. 인물의 감정을 느껴보기 ●공감 질문3. 성장 소설로 공감력 키우기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게 하는 질문
●비교 질문1. 소설의 주제와 배경 이해하기 ●비교 질문2. 가치관의 차이에 대해 질문하기
●비교 질문3. 시대를 대변하는 캐릭터를 통해 질문하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질문
●성찰 질문1. 자신을 대입해 해석하고 질문하기 ●성찰 질문2.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보기
5장. 탐구하고 비판하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비문학 질문법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하게 이끄는 질문
●낯선 것에 의문을 갖게 만드는 힘 ●사실과 지식을 검증하는 힘 ●‘답’보다 ‘과정’
●탐구 질문1. 세상에 관심을 갖게 만들기 ●탐구 질문2. 일상 속 주제로 탐구하기
●탐구 질문3. 책의 차례를 이용해 질문하기 ●탐구 질문4. 끊임없이 ‘왜’라고 물으며 호기심 해결하기
●책의 차례를 이용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탐구로 이어지게 하는 질문 만들기
비판적으로 생각하게 이끄는 질문
●비판 질문1.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질문하기 ●비판 질문2. 세상을 이해하고 판단하기 위한 질문들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질문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는 단계별 질문 ●다양한 주제로 질문 만들어보기
6장. 감상하고 표현하고 숨은 생각을 키우는 예술 작품 질문법
예술 작품에 깃든 시대성을 읽게 하는 질문
●감상은 예술가와의 소통이다 ●감상 질문1. 그림 속 인물과 상황에 대해 질문하기
●감상 질문2. 건축물로 질문하기
작가의 숨은 생각을 새롭게 표현하는 질문
●표현 질문1. 작가의 생각과 감정 읽기 ●표현 질문2. 신화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연습
●표현 질문3. 추상 작품을 자유롭게 해석하기 ●표현 질문4. 보이지 않는 것을 느끼고 설명하기
●표현 질문5. 자화상에서 인물을 읽어내기
자신도 몰랐던 예술성을 키우는 질문
●반전 질문1. 사물을 다르게 보기 ●반전 질문2.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기
부 록.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를 위한 추천 도서
도서 소개
“부모의 질문이 바뀌면 아이의 생각이 달라진다!”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를 위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교양 수업
“사랑하는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
“우정은 어떤 색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만약에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EBS 틴 스피치〉, 〈CBS 세상을 바꾼 시간, 15분〉 최연소 출연! 평범한 아이를 ‘그 집 아들’로 키워낸 대치동 엄마의 비결은 무엇일까? 주어진 답을 찾는 것보다 생각의 확장이 중요한 초등 시기, 아이 머릿속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줄 ‘4단계 질문법’을 드디어 책으로 만난다!
초등 교과서는 물론 특목고, 자사고 입학 면접 문항에서도 ‘질문하고 생각하는 아이’를 위한 교육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요즘, 정작 좋은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는 부모들은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지,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애가 탄다. 아이의 생각을 자극하는 좋은 질문이란 무엇일까?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그림책, 고전, 비문학, 예술 작품 등 생활 속 학습 도구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엄마표 질문 수업을 만나보자. “저는 ○○초등학교 ×학년 ×반 ○○○입니다.” 초등 6년 내내 한결같이 자기소개를 하던 아이가 다양한 색과 주제로 자신을 표현하는 변화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목차
책 속으로
‘나는 아직 어리니까.’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꼭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해?’
이런 생각들은 자신의 세계를 작게 만듭니다. 그런데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세상을 넓혀갑니다. 자신이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으며, 그 세상 안에서 자신은 어떻게 살면 좋을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의미가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아이가 생각하는 범위만큼 아이의 세상은 넓어지고, 생각의 깊이만큼 느껴지는 것도 다르게 될 테니까요.
---56~57쪽 [1장.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중에서
현재의 부모 세대가 학교에 다닐 때 받은 교육은 정보 습득에 치우쳐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답을 받아 적기 바빴습니다. 책을 읽고 궁금증을 품을 시간도 갖지 못했습니다. 친구들과 질문하며 생각을 나눠보지도 못했고, 생각을 자극하는 좋은 질문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질문하는 방법을 배워본 적 없는 부모는 아이와 대화를 쉽게 이어나가지 못합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좋을지, 또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든 상황이 고민의 연속입니다.
---67~68p [2장. 좋은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을 키운다] 중에서
『탈무드』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그것은 백지에 무엇인가를 그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하얀 백지에 자신만의 무한한 생각을 펼치기 전에 부모의 기준으로 틀을 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질문하는 목적은 아이가 자신만의 생각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생각하기를 힘들어하면 질문을 통해 아이가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이가 자신만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면 질문을 통해 하나씩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도와주면 됩니다.
---77~79p [2장. 좋은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을 키운다] 중에서
메타 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열쇠가 바로 질문입니다. 아이는 질문을 통해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됩니다.
‘나는 왜 그렇게 생각했지?’
‘나는 왜 이 이야기가 재미있지?’
자신의 문제를 파악한 아이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려고 할 겁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과정에서 아이는 또 다른 질문을 만들게 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스스로 찾을 것입니다. 학습은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지적 성장은 지식의 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생각을 수정하면서 키워지니까요.
---104~105p [2장. 좋은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을 키운다] 중에서
아이들이 비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지식을 많이 쌓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과학자, 사회학자, 철학자가 어떤 호기심에서 탐구를 시작했고,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하며 탐구의 과정을 발전시켰는지, 그 과정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누군가가 잘 정리해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면 지식은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질문을 통해 탐구하는 과정에서 나의 지식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는 좋은 질문으로 아이가 호기심의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219~220p [5장. 탐구하고 비판하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비문학 질문법] 중에서
예술가들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습니다. 사물을 관찰함과 동시에 의심합니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사물의 전부일까?’
‘다른 사람도 내가 보는 것과 같은 걸 볼까?’
예술가들은 사물을 머릿속에서 분해해보기도 하고, 분해한 것들을 재조립해 다른 형태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에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질문으로 시각이 바뀌고, 시각이 바뀌니 사물이 다르게 보입니다.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은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게 합니다. 다른 시각은 다른 생각을 만듭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새로운 생각이 만들어집니다. 바로 창의성이 발현되는 순간이죠.
---283~284p [6장. 감상하고 표현하고 숨은 생각을 키우는 예술 작품 질문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