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타이탄의 시대,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의미 없는 성장이 아닌 확실한 수익을 위한 FAANG 심층 보고서
*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에버코어 애널리스트의 25년 인사이트 *
* "빅테크에 대한 정확하고 불손하면서 유익한 진단!" _수디르 벤카테시, 《괴짜사회학》 저자 *
* 전 미 재무부 차관, 빌 포드, 제프 뷰크스 추천 도서 *
빅테크 기업이 절대 말하지 않는 탁월한 성과의 결정적 원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기술이 계속해서 탄생하며 우리를 현혹하는 오늘날. 신기술을 적용하면 무조건 생산성이 향상되는가? 디지털이 아날로그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있는가? 이제, 플랫폼이 곧 혁신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이 책은 플랫폼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는 동시에, 세상을 지배하는 플랫폼 기업 FAANG[페이스북(메타),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진정한 성공 원천을 추적한다.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혁신해야 하는 기업, 새로운 부의 기회를 찾는 투자자, 다가올 미래가 궁금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인사이트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한국어판 서문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의 본질적이고 미묘한 차이
프롤로그 플랫폼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망상
1부. 플랫폼 제국에 관한 이해
1장. 플랫폼 망상을 떠받치는 4개의 기둥
플랫폼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 디지털 플랫폼은 구조적으로 아날로그 플랫폼보다 우수하다 | 모든 플랫폼은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한다 | 네트워크 효과는 곧 승자 독식 시장으로 이어진다 | 경쟁 우위에 관한 이해가 중요한 이유
2장. 디지털 시대의 규모와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가치, 큰 것이 정말 좋을 때 | 디지털 세상 속 규모의 경제
3장. 새로운 경쟁 우위의 원천
선발주자의 강점은 오래가지 않는다 | 네트워크 효과는 분석의 끝이 아닌 시작 | 디지털화에 적합한 모든 뉴스 | 빅테크 시대, 정부의 역할과 책임
2부. 테크 타이탄의 제1원칙
4장. 페이스북, 지속적인 투자로 선두를 지켜라
첫 번째는 아니지만, 마지막은 될 수 있을까? |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2가지 취약점
5장. 아마존, 장점을 엮어 환경을 극복하라
아마존의 초라한 시작과 짧은 역사 | 아마존만의 독보적 이점
6장. 애플, 과감한 결단으로 세상을 지배하라
브랜드가 곧 경쟁 우위는 아니다 | 문제는 산업 구조다 | 애플 충성 고객을 만들기까지 | 토스터의 저주를 극복할 수 있을까? |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할 3가지
7장. 넷플릭스, 누구보다 빠르게 선점하라
넷플릭스의 오래된 강점 | 콘텐츠가 왕인가, [하우스 오브 카드]가 왕인가 | 넷플릭스가 가야 할 길 | 콘텐츠 사업이 가진 난제
8장. 구글, 끊임없이 최적화하라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구글의 규모 | 경험이 만들어낸 수요 | 더 많은 데이터, 더 많은 공급
3부. 살아남는 기업의 조건
9장. 아마존의 그늘 아래, 전자상거래의 미래
전문화와 복잡성의 힘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다 | 힘의 한계를 직시해야 하는 분야
10장. 항공 여행이 디지털화되면 누가 돈을 벌까?
생각보다 오래된 전자식 여행 플랫폼의 탄생 | 인터넷은 모든 것을 바꿨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11장. 호텔, 1000억 달러 가치 창출의 비밀
“여행은 곧 삶이다!” | 부킹닷컴의 탄생과 그 결과 | 비슷한듯 전혀 다른 항공사와 호텔의 산업 구조 | 부킹이 익스피디아보다 훨씬 가치가 높은 이유 | 구글, 트립어드바이저에게도 한계는 있다
12장. 에어비앤비와 우버의 차이에서 배운 공유 경제의 핵심
상대적 규모와 경합 가능한 최소 시장점유율 | 디지털 시대의 고객 구속력 | 데이터로 시장의 가치를 읽다
13장. 광고와 애드테크가 인터넷을 만나다
디지털 광고 붐과 새로운 문제 | 애드테크와 마테크, 불황 | 결국 광고는 창의적인 도박이다 | 어려운 상황이라도, 실행할 것 | 앞으로 애드테크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14장. 빅데이터와 AI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
SaaS의 놀라운 성공과 명백한 거짓말
에필로그 시대를 정확히 보는 눈
감사의 글
주
--- p.8~9, 「한국어판 서문」중에서
수준 높은 이사회, 노련한 경영진, 전문 투자자들조차 단기적인 결과를 잘못 추정해 잘못된 디지털 거래에 말려드는 예가 너무나 많다. 이런 잘못된 거래와 실패한 투자를 뒷받침하는 산업 구조에 대한 오해 때문에 너무나 많은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이 곧 사라지게 될 젊고 야심찬 IT 기업에 취직하게 되었고, 이렇게 낭비된 잠재력 때문에 우리 사회는 더 가난해졌다.
--- p.24, 「프롤로그」중에서
인터넷에서는 플랫폼과 구매자 및 판매자의 관계가 일반적으로 이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구매자는 클릭 한 번으로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있고, 똑똑한 판매자는 경쟁 플랫폼을 두루 활용하거나 직접적인 방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능력을 최적화한다. 하지만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은 이런 구조적 현실에 맞서 싸울 수단이 거의 없다. 그래서 전자상거래 분야는 실패율 추정치가 97퍼센트에 달한다.
--- p.35~36, 「1장 플랫폼 망상을 떠받치는 4개의 기둥」중에서
혁신자들은 꾸준히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 애플의 경우 애플 II는 맥과 파워북에 자리를 내줬고, 회사가 컴퓨팅 분야 너머로 진출하자 아이팟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자리를 내줬다. 그사이에 많은 중간 버전과 기능이 있었다. 브랜드의 강점과 최근에 네트워크 효과가 발휘하는 힘 덕분에, 나이가 든 뒤에도 민첩한 경쟁자들과 맞서야 하는 이 사업의 생산 수명을 다음 혁신을 통해 꼭 필요한 재정적 아드레날린을 얻을 때까지 연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 p.174~175, 「6장 애플, 과감한 결단으로 세상을 지배하라」중에서
스트리밍 시대에는 넷플릭스가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훨씬 많다. 그들은 여러분이 어떤 작품에 관심이 있는지뿐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시청하는지도 안다. 이 서비스는 커서 움직임을 추적해서 사용자가 시청을 고려했지만 결국 보지 않은 작품이나 보던 도중에 일시 중지하거나 빨리 감기하거나 끝까지 다 보지 않은 작품이 뭔지도 안다. 심지어 여러분이 어떤 기기를 이용해서 보는지도 알고 있다. 넷플릭스가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가입자 수만큼 다양하게 맞춤화된 “여러 가지 버전의 넷플릭스”가 존재한다.
--- p.206~207, 「7장 넷플릭스, 누구보다 빠르게 선점하라」중에서
아마도 구글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구글의 핵심인 광고 사업 부문에서는 구글과의 경쟁을 피하라는 것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