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나를 증명하지 않기로 했다
보여주기식 인생을 뛰어넘는 태도
  • 지은이
  • 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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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
  • 정가
  • ISBN
  • 장서우
  • 2023.07.05
  • 청림출판
  • 272쪽
  • 17,000원
  • 9788935214228
도서 소개

“진짜는 평가받지 않는다”
나에게 집중하고, 관계에 힘을 빼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6가지 방법

***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기계발 인플루언서 저자의 신작
***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저마다의 답을 내릴 수 있다” _리사 손, 『임포스터』 저자
*** 유튜버 ‘아빠의사의 인생 스킬북’ 추천 도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가 없어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상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직 걸그룹 멤버에게 건넨 말이다. 그녀는 자신이 가족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며 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했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시달렸다고 한다. 우리도 종종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하루를 ‘갓생’으로 빼곡히 채울수록 어쩐지 공허한 마음이 커지고, 남들만큼 성공하거나 어제의 나보다 성장하지 못하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 같은 초조함에 휩싸인다. ‘성취로 증명할 수 없는 나’는 가치 없는 걸까?

인스타그램(@seou.j)과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장서우의 조금 특별한 사이]를 통해 MZ세대를 위한 자기계발 메시지를 전하는 장서우 작가는 이 책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두를 위한 단단한 마음가짐을 전한다. 저자는 한때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실존적 우울증을 앓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3000여 권의 책을 읽고 작사와 작곡에 몰두하며 부지런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동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타인과의 관계에 힘을 빼고 오로지 스스로에게 집중해야만 제대로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성취, 관계, 자아에 대한 저자의 단단한 생각들을 통해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온전한’ 자기만의 삶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완벽하지 않아도 온전한 삶

[Growth]

1장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을까?

- 사람이 정말 바뀔 수 있을까?
- 가까운 사람일수록 나의 도전을 반대하는 이유
- 변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 인정받고 싶은 욕심을 넘어 온전한 성장으로
- 똑똑한 뇌를 넘어 건강한 뇌가 필요하다
- 성장에는 흔적이 남는다
- 나는 운을 끌어당기기로 했다!

2장 바쁘게 지낸다고 잘 사는 건 아니다

- 실패를 딛고 일어선 위대한 사람들
- 약하면 악해지기 쉬우니 (건)강해야 한다
- 목표가 아닌 목적으로 살아가기
- 바쁘게 살 것인가 잘 살 것인가
- 긍정적인 걸까 자기합리화일까
- 정말 갖고 싶다면 버릴 수 있어야 한다
- 선한 말을 해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

[Relationship]

3장 평생 함께할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면

- 사람의 본질과 관계의 진실
- 지나치게 감정적인 사람과 함께할 수 있을까?
- 당장 손절해야 하는 사람의 6가지 특징
- 소시오패스를 다루는 태도와 기술
- 말을 꼬아서 듣는 사람 vs. 말을 꼬아서 하는 사람
- 나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알기
-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의 7가지 기준

4장 상처가 잦은 세상을 살아가는 단단한 마음

- 타인을 판단하지 않는다는 새빨간 거짓말
- 진심이 느껴지는 배려는 이것이 다르다
-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의 심리
-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믿음에 대해
-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을 위한 9가지 조언
- 무례한 참견 아닌 건강한 관심
- 겸손이 드러나는 성숙한 태도

[Self-realization]

5장 진짜 내 마음이 궁금할 때 들여다볼 것들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겠다고 감정을 억누르지 말 것
- 전혀 쓸모없는 자기혐오에서 탈출하는 법
- MBTI에 집착하지 말고 진짜 나를 관찰하자
- 나를 망치는 폭언에 흔들리지 않는 법
- 나도 모르게 신뢰를 무너뜨리는 나쁜 버릇
- 쎄한 느낌은 언제나 믿어도 될까?
- 아무리 책을 읽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6장 누구보다도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기

- 진짜 ‘좋은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 내면을 건강하게 채우는 5가지 방법
- 나르시시즘 아닌 건강한 자기애로 나를 사랑하는 법
- 가짜 자존감과 진짜 자존감 구분하기
- 내면의 정원을 스스로 가꾸는 사람
- 진짜는 증명하지 않는다
-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책 속으로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체념하고 자기합리화하면서 ‘욜로’나 ‘소확행’만을 추구하자는 말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더 본질적인 것이다. 인정 중독에 빠져, 혹은 악에 받쳐 보여주기식의 증명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가짜’가 아닌, 세상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자신의 잠재성을 온전히 실현하며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진짜’가 되자는 것이다.
--- p.7 「서문」중에서

‘살아 있음’의 본질이 ‘변화’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여기에는 확실한 이점이 있다.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예측하지 못한 변화에 당황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삶의 불확실성 앞에 무력하게 무릎 꿇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주체적인 변화를 실현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늘 그래왔듯 결국에는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이 내면 깊숙이 뿌리 내린 덕분에 통제 가능한 현재에 집중할 수 있어서다.
--- p.30 「1장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을까?」중에서

우리는 더 강하고 건강해야 한다. 약해지지 않고 악에 물들지 않기 위해, 더 나아가 선한 삶을 살아가는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스스로 가련한 피해자라는 만성적인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인생을 스스로 경영하는 강인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p.66 「2장 바쁘게 지낸다고 잘 사는 건 아니다」중에서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기쁨이나 즐거움, 행복감은 좋은 감정이고, 열등감, 우월감, 수치심, 질투심과 같은 감정은 부정하고 억눌러야 하는 나쁜 감정이 아니라는 얘기다. 어떤 감정이든 다 느껴도 좋다고 스스로에게 허락해야 한다.
그렇지만 특정 감정에 일상이 마비될 정도로 완전히 매몰된다거나 내 감정을 남들 앞에서 무분별하게 표현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다.
--- p.107 「3장 평생 함께할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면」중에서

융은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들기까지 당신 삶의 방향을 이끄는 것,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라고 했다. 나의 무의식을 정화하고 현실에서 타인에게 공헌한다면, 나의 가능성을 함부로 재단하며 이래라저래라하는 부정적인 사람들과는 자연스레 멀어지는 동시에 결이 비슷한 긍정적인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될 것이다. 내 주변 사람들과 환경이 긍정적으로 달라지는 만큼 삶의 방향과 모양도 크게 달라진다. 운명은 그렇게 변화하는 것이다.
--- p.203~204 「5장 진짜 내 마음이 궁금할 때 들여다볼 것들」중에서

어쩌면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증명하느라 괜한 힘을 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부터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이며, 내가 가진 능력과 잠재력이 무엇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 p.263~264 「6장 누구보다도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기」중에서
저자 소개

장서우


한때는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실존적 우울증을 오래 앓기도 했으나, 현재는 극복하여 목적이 있는 충만한 인생을 살고 있다. 과거의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일상의 여러 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과 음악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한다.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하는 사람
말수는 적지만 집돌이와는 거리가 먼 내향인
머리를 건강하게 쓰고자 노력하는 IQ 164 멘사 회원
커피는 매일 마시지만 술은 거의 마시지 않고 담배와 게임은 아예 안 하는 M(Z)세대
취미는 작사/작곡/편곡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인스타그램 @seou.j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장서우의 조금 특별한 사이>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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