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당신에게 숲을 처방합니다
질병 없는 삶을 위한 6주 숲건강 프로젝트
  • 지은이
  • 발행일
  • 페이지
  • 정가
  • ISBN
  • 서정아
  • 2025년 09월 24일
  • 256쪽
  • 18,000원
  • 9788935214877
도서 소개

“치료는 자연이 한다. 의사는 돌볼 뿐이다”라고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말했다. 이 같은 오래된 통찰과 최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 책은 면역력 회복, 혈압 수치 저하, 저속노화, 우울증 완화, 성인병 예방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숲의 놀라운 치유력을 소개한다.
15년 차 가정의학과 의사로서 숲에서 직접 몸과 마음의 치료를 경험한 저자가 다양한 환자의 사례와 연구 결과로 입증된 ‘포레스트 코드’ 6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숲에서 피톤치드를 들이마시고, 바른 자세로 걷고, 식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우리 몸 안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다른 어떤 의학 기술보다도 쉽고 간편한 ‘숲처방’을 이 책과 함께 실천한다면 삶을 바꾸는 ‘작은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 들어가는 글: 숲을 다니면서 내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1장 숲은 내 몸의 비밀을 알고 있다
    병원에 가도 병이 낫지 않는 이유
    스트레스 조절, 어떻게 해야 할까
    자연인들은 알고 있는 숲의 의학적 효능
    숲에서 멀어진 만큼 병드는 아이들
    숲에서 노는 아이는 ADHD에 걸리지 않는다

    2장 대부분의 병은 숲을 걷기만 해도 낫는다
    숲을 산책하는 것만으로 혈압 수치가 낮아진다
    똑똑한 면역력은 향긋한 피톤치드로부터
    건강한 폐를 원한다면 숲이라는 산소 탱크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약 없이 치료하는 법

    3장 저속노화는 주 1회 숲 산책으로부터
    치매를 예방하려면 약 대신 비타민 N부터
    이명을 잠재우려면 숲에서 오감 디톡스부터
    노화 시계를 두 배 천천히 가게 만드는 숲의 마법
    젊은 피부를 원한다면 텔로미어와 함께 숲으로

    4장 포레스트 코드 백배 활용하는 법
    포레스트 코드, 숲이 만든 치료법
    포레스트 코드는 누구에게 필요할까
    포레스트 코드는 내 몸에서 어떻게 작동할까
    포레스트 코드 활용법, ABCDE 법칙
    포레스트 코드 시작 전 내 몸 상태 체크하기

    5장 실전! 포레스트 코드 6주 프로그램
    1주 차: 생각을 조각하는 나무 명상법
    2주 차: 뇌와 폐를 정화하는 세포 호흡법
    3주 차: 나와 자연을 하나로 이어주는 걷기법
    4주 차: 건강의 뿌리를 살려주는 3無3有 식사법
    5주 차: 삶의 질이 달라지는 호르몬 수면법
    6주 차: 행복의 비밀, 포레스트 코드 십계명

    6장 숲이 바꾸는 인생의 태도
    숲에서 발견할 수 있는 창의성의 비밀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숲의 넛지 기능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가 자연을 대하는 방법
    나다운 삶을 찾고 싶다면 숲으로 가라
    집중력 도둑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부록: 내가 경험한 한국의 좋은 숲 베스트 5
    참고문헌
책 속으로

들어가는 글
포레스트 코드란 인간의 DNA 코드(유전 암호)에 작용하여 후성유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숲의 치유 능력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입니다. 바코드를 바코드 리더기에 찍으면 암호가 해석되는 것처럼, 숲이 가진 치유의 암호가 오감을 통해 우리의 유전 암호에 연결될 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도와 방법으로 치유가 일어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_9쪽

1장 숲은 내 몸의 비밀을 알고 있다
미국 코넬대학교 교수 낸시 웰즈는 어린이들이 녹색 공간에 있으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사고력도 명확해져 스트레스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한다고 주장합니다. 만 7세에
서 12세까지 ADHD 진단을 받은 아이의 보호자에게 야영이나 낚시 등은 ‘녹색 활동’으로, TV 시청과 비디오게임, 숙제하기 등은 ‘비녹색 활동’으로 분류한 후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에 따른 행동 변화를 관찰하게 한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매일 자연을 접하며 녹색 활동을 한 아이들의 주의 집중력이 비녹색 활동을 한 아이들에 비해 현저하게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로 이사해 거의 매일 숲과 바다에서 뛰어놀았던 민교의 변화는 녹색 활동의 효과였던 셈이죠.
_48~49쪽

2장 대부분의 병은 숲을 걷기만 해도 낫는다
전공의 시절 함께 근무했던 간호사 미영 씨와는 통하는 면이 많아 가깝게 지냈습니다. 미영 씨는 싹싹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었습니다. 전문의 면허를 취득하고 다른 지역에서 봉직 생활을 하느라 10년 넘게 연락이 끊겨 궁금해하던 중 우연히 백화점에서 마주쳤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차 한잔하며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뜻밖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몇 년 전, 심한 공황장애에 가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면 우울증은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우울감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우울증입니다. 미영 씨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오랫동안 근무하던 대학병원에 사표를 내고 다른 병원에서 근무했지만, 그래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아 절박한 심정으로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으며 한라산에도 가고 오름에도 거의 매일 오른 미영 씨는 어느 순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꾸준히 약을 먹어도 사라지지 않던 증상이 산에 다니면서 말끔히 사라졌다는 겁니다. 덕분에 지금은 제주도 개인 병원에서 다시 일도 시작하고 곧 결혼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었습니다.
_74~75쪽

3장 저속노화는 주 1회 숲 산책으로부터
숲은 노화에 영향을 주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는 약 200~300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발전소 역할을 하는데 세포의 분화, 성장, 사멸 등 다양한 생체과정에도 관여합니다.
그러나 왕성하게 활동하던 미토콘드리아가 활성산소에 밀리는 시점이 옵니다. 생명체는 세포에 활성산소가 축적되어 노화됩니다. 그리고 이는 암, 심혈관계질환, 관절염, 당뇨, 폐질환 등 퇴행성 질환 발병이라는 연쇄반응으로 이어집니다. 활성산소는 독소, 비만,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더 많이 생성됩니다. 숲을 산책할 때 생성되는 항산화물질은 이런 활성산소의 생성과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 작용을 늦추는 건 두말 할 나위 없고요. 자연에서 뛰노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만성질환을 앓을 확률이 낮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_111~112쪽

4장 포레스트 코드 백배 활용하는 법
디스펜자 박사의 이론은 숲이 가진 치유력의 근원과 맞닿아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와 병으로 인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고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항진된 상태가 지속되면, 해마와 뇌 변연계에 영향을 미치고 알로스테시스 과부하 상태로 이어져 질병을 초래합니다. 하지만 피톤치드, 산소, 햇볕 등 숲의 여러 치유 요소는 해마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불안을 잠재우고 코르티솔과 교감신경계를 안정시킵니다. 동시에 전두엽의 피로도를 낮춰 ‘생존 모드’로 있던 의식적 사고를 ‘창의적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불안과 잡념에 휘둘리던 의식을 지금 이 순간의 감각과 생각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죠.
_130쪽

5장 실전! 포레스트 코드 6주 프로그램
독일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철학자인 니체는 건강이 좋지 않아 서른다섯의 나이에 교수 생활을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그후 알프스 고지대의 한 마을에 머물며 매일 혼자 숲을 걸었습니다. 숲의 광대함, 고요함, 햇빛을 사랑한 니체는 깊은 절망감과 끊이지 않는 통증을 숲을 걸으며 이겨냈습니다. 하루에 8시간 동안 자연 속에 있으면 종종 15분간의 깊은 침잠이 찾아온다고 한 니체에게 숲을 산책하는 것은 자신의 깊은 내면에 이르는 길, 한마디로 자연 속 명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겁니다. 숲을 거닐며 가진 명상의 시간은 그의 위대한 창의성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_179~180쪽

6장 숲이 바꾸는 인생의 태도
노르웨이 사람들은 자연을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정신적 안식처라 여기며 틈만 나면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이런 삶의 방식이자 철학을 ‘프릴루프트슬리브Friluftsliv’라고 합니다. ‘자유fri’, ‘공기lufts’, ‘삶liv’을 차례로 이어 붙인 말로, 자유로운 공기를 만끽하는 삶이란 뜻입니다. 자연을 집처럼 여기고 편안하게 머무는 삶을 행복의 중요한 조건으로 생각하는 것이죠. 그래서 오슬로 시민의 75%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숲에 가며, 노르웨이에서는 공유지든 사유지든 상관없이 숲, 산, 호수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다른 북유럽 국가와 스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척 부러운 시민성과 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_223~224쪽

저자 소개

서정아

15년 차 가정의학과 의사.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슈바이처 전기를 읽으며 키운 의사의 꿈을 버리지 못해 의대에 도전했고,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의 꿈까지 이루었다.
30대 중반 전공의 과정을 거치고, 40대에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면서 몸도 마음도 녹초가 되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출근 전 집 근처의 숲을 걷기 시작했다. 불안과 걱정이 사라지고 체력이 늘면서 몸도 점점 건강해졌다. 숲이 준 영감을 바탕으로 동화책과 자기계발서를 썼다. 늘 생각만 하던 고아원 봉사활동도 시작했다.
자신이 경험한 변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숲의 치유력에 대해 공부했고, 오늘날 우리가 앓고 있는 대부분의 병을 ‘포레스트 코드’를 통해 치유할 수 있음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자연에서 멀어진 어른들뿐 아니라 자연과 가까워질 기회 없이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이 숲의 치유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작으로 《어쩌다 마흔, 이제부턴 체력 싸움이다!》가 있다.

출판사 서평

“병원에서도 못 고치던 병이
숲을 걸으며 낫기 시작했다”

당뇨, 비만, 치매 예방은 물론 저속노화에 이르기까지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나를 치료하는 숲의 놀라운 힘

“왜 병원에 가도 병이 낫지 않는 걸까?”
자연과 멀어진 당신을 위한 가장 간편한 숲처방 안내서

의학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데 우리는 왜 늘 병원 신세를 면치 못하는 걸까? 도시 생활이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완전한 치료’를 경험할 순 없는 걸까?
“치료는 자연이 한다. 의사는 돌볼 뿐이다”라고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말했다. 《아픈 당신에게 숲을 처방합니다》는 바로 이 같은 오래된 통찰과 최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면역력 회복, 혈압 수치 저하, 저속노화, 우울증 완화, 성인병 예방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숲의 놀라운 치유력을 소개한다. 15년 차 가정의학과 의사로서 숲에서 직접 몸과 마음의 치료를 경험한 저자가 다양한 환자의 사례와 연구 결과로 입증된 ‘포레스트 코드’ 6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숲에서 피톤치드를 들이마시고, 바른 자세로 걷고, 식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우리 몸 안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다른 어떤 의학 기술보다도 쉽고 간편한 ‘숲처방’을 이 책과 함께 실천한다면 삶을 바꾸는 ‘작은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매주 숲을 다니기만 해도 암을 예방한다고?”
숲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과학적 방법
OECD 국가들 중 4위의 산림 비율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한국에서 숲은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숲은 도시인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기와 같은 존재’로서 그 의학적 효능이 입증되었다. 단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이 책은 숲이 어떻게 ADHD 같은 정신 질환부터 비만 같은 성인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데이터로 쉽게 설명한다. 증상 완화에 치중하는 기존 의학을 넘어 질병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는 ‘기능의학’의 관점에서 숲이 어떻게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줄여주는지, 그로 인해 우리 몸 안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번아웃 등의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알로스테시스 과부하’ 상태를 설명하며 저자는 스트레스에 대한 잘못된 대응이 각종 질병을 불러온다고 강조한다.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염려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무수한 정신 장애 및 성인병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상태를 끊임없이 유지하려는 몸이 일으키는 부작용이다.
그리고 숲은 도시 생활이 불러온 그 같은 ‘괴로움 무한 루프’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숲을 다니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억제되고, 뇌를 안정시키는 알파파가 발생하며, 혈압 수치가 낮아진다.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는 것만으로 교란된 면역시스템이 안정되며, 자연살해세포를 자극해 암세포를 공격하고, 긴 텔로미어를 유지하며 저속노화를 실현시킨다. 저자는 이같은 내용을 각종 연구 자료와 다양한 질병으로 고생했던 환자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친근하게 알려준다.

“약 없이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하는 최고의 건강법”
숲만이 제공할 수 있는 ‘호흡, 걷기, 식사’의 치료법
스스로 심신의 단련을 통해 자연적인 치료를 추구하는 흐름은 MZ부터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명상, 슬로 조깅, 달리기, 자연식 먹기, 맨발 걷기 등은 수술이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우리 몸이 활발한 신진대사를 통해 회복을 꾀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건강법이다.
이 같은 흐름과 맥을 같이 하며 저자는 ‘포레스트 코드Forest Code’라는 개념과 함께 지극히 일상적인 건강법을 제시한다. 포레스트 코드는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후성유전학’의 관점을 따라, 우리의 유전 암호가 숲과 연결될 때 일어나는 치유력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책에서는 총 6주에 걸쳐 숲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시된다. 잡념을 가라앉히고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나무 명상법’, 건강하지 못한 뇌ㆍ척추ㆍ폐 등을 정화하는 ‘세포 호흡법’, 니체와 같이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순간을 경험하게 하는 ‘피톤치드 샤워 걷기법’, 당과 지방을 줄이고 채소ㆍ유산균ㆍ단백질의 양을 늘리는 ‘3無3有 식사법’, 하루 종일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호르몬 수면법’ 등이 소개된다.
저자는 ‘플라세보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조 디스펜자Joe Dispenza의 설명을 중심으로, 뇌와 숲의 시냅스 강화를 통해 신경 가소성을 활성화함으로써 우리의 몸과 마음,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포레스트 코드의 원리를 제시한다. 단순히 수동적으로 숲에 나를 맡겨버리는 것이 아니라, 숲의 도움을 받아 주도적으로 의식과 태도, 생활 습관의 변화를 이룬다면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질병이 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나다운 삶을 찾고 싶다면 숲으로 가라”
숲과 함께 시작되는 완전히 달라진 삶
이 책은 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숲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삶의 태도에 관한 메시지까지 담아낸다. 환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전 지구적인 공존을 도모해야 할 시기에 숲은 다종다양한 생명체와 공존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언제나 너른 품과 같이 우리를 반기는 숲은 부드럽고 강력한 ‘넛지(설득)’ 효과를 발휘하여 여유롭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함부로 남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공존을 추구하는 숲의 생명들을 바라보면 우리는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협력할 줄 아는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날 수 있다. 이처럼 숲을 우리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에 놓을 수 있다면, 아팠던 우리의 몸과 마음, 삶까지 회복되는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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