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 “의사결정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_캐스 R 선스타인,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교수, 《넛지》 공저자★★★★★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세스 고딘, 애덤 그랜트 강력 추천 도서★★★★★
한치 앞도 못 보는 내 인생, 함부로 결정된 채로 살 것인가,
제대로 결정하면서 살 것인가?
왜 제대로 된 의사결정 도구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그토록 중요할까? 저자는 어째서 의사결정 도구들이 우리 인생을 더 멋지게 만들어준다고 단언하는 것일까? 의사결정이 우리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두 가지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는 크게 운과 의사결정의 질이 작용한다. 그중에서 우리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바로 의사결정뿐이다. 우리가 어디서, 누군가의 자식으로, 또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는 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하는 과정과 그 질은 통제할 수도, 더 나아가서 개선할 수도 있다. 운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면서 원하는 곳으로 하루하루 나아간다면 얼마나 멋진 인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한치 앞도 못 보는 인생 앞에 좌절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의사결정 도구를 이용해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더 멋진 인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선택만 있을 뿐
올바른 선택을 위한 최고의 의사결정 도구를 찾아서
우리는 매일 선택을 한다. 점심 메뉴부터 투자 종목 선정, 취직과 이직, 사업, 연애, 결혼에 이르기까지… 내 삶에 긴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선택도 있고, 짧은 시간만 영향을 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선택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선택을 해야 한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간에 선택을 해야 할 때는 적절한 의사결정 과정을 마련해서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고, 어떤 결정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분류해내야 한다. 물론 여기에 정답은 없다. 단지 내가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만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을 더 빛나게 해줄 의사결정 도구란 무엇일까? 포천 500대 기업에서 강연 요청을 받으며 최고의 의사결정 전문가로 활약해온 애니 듀크는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 이론과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포커 경기에서 수만 번도 넘게 치러왔던 의사결정을 통해 직접 터득한 단순한 선택의 도구들을 제안하고 있다
의사결정이란 본질적으로는 미래예측이다. 의사결정의 목표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가장 잘 달성할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도구들을 활용한다면 운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인생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더 행복하게, 더 후회 없이 살고 싶다면?
결정불능증후군자인 당신을 위한 인생 책!
인생이 불행하다면 그건 지금까지 당신이 내린 선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더 행복하게 더 후회 없이 살고 싶다면 내 앞에 있는 문제들을 잘 해결해나가야 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책은 결정을 내리지 못해 우왕좌왕하다가 흔한 말로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결정불능증후군자인 당신을 위한 책이다.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이 시간만 흐르고 결국은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한 채 돌이켜보면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고민으로 날을 새어봤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1장에서는 결과로 판단하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2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내가 이럴 줄 알았다”는 사후확신 편향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다양한 결과를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직접 결과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4장에서는 자신의 선호와 보상, 확률을 고려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고, 5장에서는 근거 있는 추측을 통한 의사결정의 결과를 예측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6장에서는 내부의 시각과 외부의 시각을 결합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7장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을 언제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해주고, 8장에서는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때 필요한 부정적 사고에 대해서 논한다. 마지막 장인 9장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장애물을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방법과 다른 사람들의 지식과 정보를 좀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받는 법, 집단사고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피하는 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인지심리학 이론을 기본으로 다양한 연습문제와 사고실험, 예시를 통해 실제 펜을 들고 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녹여내면서 책을 읽어 내려간다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최고의 결정 vs. 최악의 결정
들어가는 글 나는 더 이상 운에 의지하지 않기로 했다
1장 결과로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 주의! 백미러로 보는 결과는 실제보다 커 보일 수 있다
①이직 |②결과가 드리운 그림자 |③운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④결과의 질과 의사결정의 질 구분하기 |⑤좋은 의사결정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 |⑥최고의 결정과 최악의 결정 다시 살펴보기 ⑦‘결과로 판단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2장 사후확신 편향을 피하는 방법
: ‘내 그럴 줄 알았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①또다시 이직| ②사후확신 편향이란? |③무엇을 알고 있었는가? 언제 그 사실을 알았는가? |④우리 주변에 넘치는 사후확신 편향들 |⑤‘사후확신 편향’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3장 의사결정 다중우주 탐험하기
: 다양한 결과를 예측할수록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①새로운 도전 | ②경험이 방해가 될 때 |③의사결정 나무 : 인지적 전기톱 대학살 ④인지적 전기톱 내려놓기 : 의사결정 나무 재구성 |⑤반사실적 사고 해보기|⑥‘의사결정 다중우주’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4장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한 도구들
: 선호, 보상, 확률을 고려해서 경험의 역설 벗어나기
①미래를 보는 시야를 더 깨끗하게 만들기|②들소 무게를 측정하는 법 |③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가?|④각 결과가 일어날 수 있는 확률 추정하기| ⑤모든 추측에는 근거가 있다 |⑥가능성을 표현하는 단어 사용해보기 |⑦스스로 질문하지 않으면 답을 얻을 수 없다 |⑧‘더 나은 의사결정 도구’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5장 정확성의 힘을 찾아서
: 명확하게 겨냥한다는 것의 의미
①가능성을 표현하는 용어 사용에 관한 나쁜 소식 |②근거 있는 추측으로 좀 더 명확하게 정의하라 | ③범위를 활용하라 |④‘정확성’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6장 관점의 안팎 뒤집기
: 내부와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필요할 때
①폭탄투성이 연애사를 바라보는 관점 |②내부에서 바라보는 시각 vs.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 |③결혼식에서 가장 환영받지 못하는 하객이 되는 법 | ④내부의 시각과 외부의 시각 간의 결합 | ⑤‘관점 뒤집기’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7장 분석 마비에서 탈출하기
: 의사결정의 시간을 좀 더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①잠재적 영향력이 적은 일을 결정할 때 |②잠재적 손실이 적을 때는 빠르게 결정하라 |③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간단한 의사결정 |④그만두는 용기가 필요한 순간도 있다|⑤의사결정 과정을 완료해야 할 때 |⑥‘분석 마비’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8장 부정적 사고가 도움이 될 때
: 효율적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나쁜 생각들
①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계획하기 |②실패와 성공의 원인 미리 알기|③사전조치 계약으로 목표 달성하기| ④사악한 천재를 넘어서라 |⑤나쁜 결과가 일어났을 때 내 반응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⑥운명이 주는 시련과 고난 피하기 | ⑦‘부정적 사고’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9장 의사결정의 위생을 지키려면
: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물을 때는 내 생각을 먼저 말하지 말 것
①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 |②감염되지 않은 피드백을 이끌어내려면 |③집단 상황에서 의견 격리하기 |④피드백을 요청할 때는 필요한 정보를 책임지고 제공한다 |⑤더 나은 인생을 위해 | ⑥‘의사결정의 위생’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주석
책 속으로
좋은 의사결정이라고 해서 그것이 최고의 의사결정이었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그런 경웅는 거의 없다.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과거의 경험에서 뭔가를 배워야 한다. 그러나 ‘결과로 판단하기’는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 과정을 방해함으로써 수정구슬을 들여다보는 눈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흐리게 만든다. 결과만으로 판단하면, 의사결정의 질과 결과의 질이 합치했을 때에는 자신의 판단에 의문을 갖지 않는다.
_p. 47 〈1장. 결과로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과거의 경험을 어떻게 처리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의사결정이 달라진다. ‘의사결정 전에 알았던 사실’과 ‘결과가 나타난 후에 알게 된 사실’을 구분해서 인지하면, 사후확신 편향으로 인해 지난 경험의 교훈이 왜곡되는 문제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럴 줄 알았다’ 또는 ‘이럴 줄 알았어야 했다’는 잘못된 감각이 미래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결과만 두고 자책하는 (또는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_p. 75 〈2장. 사후확신 편향을 피하는 방법〉
의사결정의 질을 평가하고 검토하는 과정 없이 좋은 결과를 그냥 받아들이면, 그 순간에는 물론 기분 좋겠지만 그 대신 좋은 교훈을 얻을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린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 만약 다르게 결정했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더 높았을까, 아니면 더 나은 결과가 나왔을가 등을 살펴볼 기회를 놓치고 만다. 단지 운이 좋아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경우에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넘억나다. 결과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있는 사실 그대로만 평가해야 한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일어날 수 있었던 모든 결과를 더듬어보려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_pp. 111~112 〈3장. 의사결정 다중우주 탐험하기〉
이처럼 무디고 모호한 수단을 사용해서 확률을 추측하면, 다소 부족하긴 해도 과거의 경험에서 교훈을 찾을 때 ‘결과로 추측하기’나 ‘사후확신 편향’과 같은 인지 편향이 판단을 심하게 흐리는 문제를 방지하는 기초적인 도구는 갖춘 셈이다. 새로운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도, 이제는 일어날 수 있는 결과 세트와 각 결과에 대한 선호도, 각각의 결과가 일어날 확률까지 고민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좀 더 신중하고, 명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미래를 생각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고 과정은 자연스럽게 당신이 내리는 의사결정의 전반적인 질을 높여줄 것이다.
_p. 159 〈4장.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한 도구들〉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이유를 스스로 질문해보는 습관은 내가 믿는 생각, 내가 가진 의견, 미래에 대한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줄 수 있다. 내 생각이 바뀔 만한 정보가 있을지 질문하다 보면 실제로 그런 정보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자문자답하는 사이 진짜로 그런 정보를 발견할 확률이 높아진다.
_pp. 193~194 〈5장. 정확성의 힘을 찾아서〉
완벽한 정보를 가진 상태에 도달하거나 의사결정의 결과를 100% 확신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따라서 세상의 거의 모든 의사결정은 불완전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시간을 더 들여서 검토하더라도 의사결정의 정확성이 더 이상 높아질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는지를 확인하려면, ‘내 마음을 확실히 결정해줄, 또는 이미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진 내 마음을 바꿔놓을 만한(그리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할 수 있는) 추가 정보가 있지는 않은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만약 있다면 그 정보를 확인하라. 그렇지 않다면 이제 그만 최종 결정을 내릴 시간이다.
_pp. 292~293 〈7장. 분석 마비에서 탈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