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위한 명언상식
  • 지은이
  • 발행일
  • 브랜드명
  • 페이지
  • 정가
  • ISBN
  • 박영수, 강모림
  • 2010.12.01
  • 추수밭
  • 282쪽
  • 13,800
  • 9788992355636
도서 소개
한방에 승부를 끝내는 결정적 한마디!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비즈니스 상황별로 센스 있게 사용할 만한 명언을 엄선해 엮었다. work, meeting, occasion, leisure 등 크게 비즈니스 4단계로 나누고, 그 아래 세부적으로 부딪칠 수 있는 상황을 수록했다. 단순히 상황에 맞는 명언만 나열하지 않고, 명언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상황에 맞는 이야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아 명언을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전에서의 명언 활용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의 지혜를 주는 자기계발서로도 손색 없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말하는 ‘한 마디’는 이야기의 가장 끝에 볼 수 있다. 상황에 맞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통찰력있는 마지막의 ‘한 마디’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진심으로 이해하여 실제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다. 이야기에 맞는 재미있는 삽화도 수록하여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목차
머리말 | 명언은 비즈니스맨의 언어적 무기

●비즈니스 1단계 _ work

1. 사무실에서


동료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한마디
Episode 어린 시절 친구 꼬드기는 데 능했던 카네기
비협조적인 동료를 설득하는 한마디
Episode 마약 실은 나귀의 주인을 찾은 묘안
까다로운 상사의 신뢰를 얻는 한마디
Episode 오다 노부나가의 행동하는 전략
부하 직원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한마디
Episode 덩샤오핑, 흑묘백묘론으로 인재를 얻다
부하 직원 스스로 깨닫게 하는 한마디
Episode 돌 속에서 꺼내달라고 울부짖는 사자
부하 직원의 추종을 이끌어내는 한마디
Episode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부하들의 불안을 없앤 방법은?
설득력 있는 기획서를 만드는 한마디
Episode 장제스는 어떻게 결혼 허락을 받아냈을까?
감정을 컨트롤할 때 필요한 한마디
Episode 칭기즈칸에게 신중함을 가르친 매
실패할까봐 불안한 순간을 위한 한마디
Episode 베토벤도 검은 구슬을 연속으로 집었다
운보다 노력을 믿게 하는 한마디
Episode 미야모토 무사시를 부끄럽게 한 작약 한 송이
성공의 지름길을 제시하는 한마디
Episode 아가사 크리스티가 추리소설을 포기했다면?

2. 영업 현장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기 위한 한마디
Episode 노인이 제퍼슨에게만 부탁한 까닭은?
눈썰미로 호감을 얻게 하는 한마디
Episode 가짜 왕자를 눈치챈 카이사르의 눈썰미
서로 좋은 흥정을 하게 하는 한마디
Episode 무관심한 척해야 얻는다
계약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한마디
Episode 구두 약속만 했다가 낭패 본 유대인
어색한 순간을 재치로 넘기는 한마디
Episode 링컨, 그래 나는 못생겼다
오고가는 도움 속에 친분을 쌓는 한마디
Episode 목사를 웃게 만든 할머니의 독특한 치료법
스치는 인연도 소중히 여기는 한마디
Episode 감옥을 탈출하게 한 생텍쥐페리의 미소
문화 마케팅을 강조하는 한마디
Episode 식후 껌 서비스를 문화로 만든 리글리
상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날씨 관련 한마디
Episode 뙤약볕에 줄 서기를 마다 않은 마쓰시타 고노스케
옷맵시 조언에 필요한 한마디
Episode 이탈리아가 명품의 나라가 된 까닭은?
헤어스타일 조언에 필요한 한마디
Episode 미용실 직원 시절 여성 심리를 배운 이브 몽탕

●비즈니스 2단계 _ meeting

3. 음식점과 술집에서


음식에 대한 탐닉을 다룬 한마디
Episode 맛의 대중화에 성공한 허쉬 초콜릿과 던킨 도넛
맛의 취향에 대한 한마디
Episode 채만식의 유별난 고기 사랑
계산할 때 상기해야 할 한마디
Episode 자린고비와 더치페이는 쩨쩨함의 대명사가 아니었다?
음료를 함께 나눌 때 좋은 한마디
Episode 프리드리히 대왕을 살린 코코아
동창회에서 말하면 좋은 한마디
Episode 친구 슈파운 없이는 슈베르트도 없었다?
음주를 권하는 한마디
Episode 문인 중 최고 주호는 누구일까?
과음의 자제를 권하는 한마디
Episode 시계공 루소, 술을 버리고 사상가가 되다

4. 개업식과 송년회에서

비즈니스 선물의 에티켓에 대한 한마디
Episode 그레이스 켈리를 설레게 한 선물 포장지
론칭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한마디
Episode ‘비단 장사 왕서방’의 기가 막힌 상술
초심을 잃지 않게 하는 한마디
Episode 서비스맨이 된 코카콜라 세일즈맨들
현명한 가격 정책에 대한 한마디
Episode 유대인의 특별한 가격 책정법
경품 기대 심리에 대한 한마디
Episode 일본 후쿠부쿠로의 행운 마케팅
잠재 고객을 위한 친절을 다룬 한마디
Episode 친절을 거절하고도 흐뭇해한 학자

●비즈니스 3단계 _ occasion

5. 결혼식장, 돌잔치, 회갑연에서


행복한 결혼에 지침이 되는 한마디
Episode 히틀러와 에바 브라운의 죽음을 앞둔 결혼식
연분이 끌리는 이유를 다룬 한마디
Episode 천생연분 험프리 보가트와 로렌 바콜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한마디
Episode 단테 작품의 원천은 짝사랑이었다?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는 한마디
Episode 페스탈로치를 교육개혁가로 만든 가정부
아기의 탄생을 축복하는 한마디
Episode 힘들게 세상에 나온 피카소와 뉴턴
자녀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다룬 한마디
Episode 제왕학 공부를 거부한 프리드리히
나이 듦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룬 한마디
Episode 정년퇴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인 이희승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한마디
Episode 퇴계 이황의 독특한 건강 관리법

6. 병원과 장례식장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강조하는 한마디
Episode 기상 습관의 변화로 건강이 악화된 데카르트
기질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한마디
Episode 혈액형을 심리 상품으로 만든 상술
아픔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한마디
Episode 벼락 맞고 수도자가 된 마르틴 루터
운명에 맞서는 용기를 주는 한마디
Episode 1년만 시간을 달라고 말한 이유
고인의 덕을 기리는 한마디
Episode 멘델레예프의 장례식 풍경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한마디
Episode 죽음의 스트레스에 시달린 도스토옙스키
유명 위인들이 묘비에 남긴 한마디
Episode 자신의 묘비에 도형을 그려달라고 한 아르키메데스

●비즈니스 4단계 _ leisure

7. 전시장과 음악회에서


예술의 의미를 보여주는 한마디
Episode 예술 산업을 부흥시킨 퐁파두르
화가의 시각에 대한 한마디
Episode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린 미켈란젤로
사진에 대한 탐닉을 다룬 한마디
Episode 사진만 있는 링컨과 이사도라 덩컨
음악의 영향을 보여주는 한마디
Episode 자유와 평화의 세상을 노래한 ‘이매진’
세계적인 가수들이 남긴 한마디
Episode 검은 참새, 에디트 피아프
유명한 작가들이 남긴 한마디
Episode 불행한 어린 시절 덕분에 동화작가가 된 안데르센

8. 스포츠경기장과 영화관에서

골프에 대한 신념을 보여주는 한마디
Episode 노력형 골프 영웅 니클라우스
축구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한 한마디
Episode 베컴, 지옥과 천당을 모두 경험하다
야구의 정신을 생각하게 하는 한마디
Episode 20세기 최후의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
스포츠 스타들이 남긴 한마디
Episode 인신공격에 약했던 베이브 루스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한마디
Episode 히치콕이 서스펜스 영화에 빠진 까닭은?
영화에 관련된 인상 깊은 한마디
Episode 장난을 좋아한 영화감독 존 휴스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들의 한마디
Episode 그레타 가르보의 이미지와 정반대였던 삶

부록 | 세계 유명 광고 슬로건 이야기


책 속으로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는 1942년에 펴낸 《아라스로의 비행》에서 지도자의 자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도자는 책임을 떠맡는 사람이다. 그는 ‘내가 패배했다’고 말하지, ‘내 부하가 패배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미국 33대 대통령 트루먼은 그런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 인물로 유명하다. 트루먼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 위에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는 명패가 있었다. 여기서 buck는 카드놀이에서 유래된 말로 ‘책임’을 뜻하며, pass the buck는 ‘책임을 회피하다’ ‘책임을 미루다’는 의미로 통하게 됐다. 따라서 트루먼의 말은 ‘패를 돌리지 말고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트루먼은 중대한 결정을 내린 뒤 부하가 머뭇거리면 이 말을 즐겨 썼다고 한다.
(비즈니스 1단계 _ work → 1. 사무실에서 → 부하 직원의 추종을 이끌어내는 한마디 35쪽)

18세기에 신가쿠(心學)라는 도덕교육운동을 창시한 이시다 바이간은 곳곳을 여행하면서 서민 및 도시 상인의 정신 자세를 일깨우는 데 힘쓰며 다음과 같은 말을 강조했다. “일은 결코 힘들고 피곤한 괴로움이 아닙니다. 부지런하게 일하면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고 인격 수양에도 도움이 됩니다.” … 이시다의 가르침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정신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부지런하게 일하니 돈을 더 벌고 때에 따라서는 자기 시간도 늘어나며 매사에 긍정적 마음을 갖게 해주는 까닭이다. 다시 말해 근검, 절약, 정성의 일본 정신은 이시다에 의해 학문으로 자리 잡았다. …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는 1903년에 발표한 《빈민굴》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이 즐거움일 때 인생은 기쁨이다. 일이 의무일 때 인생은 노예이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게 여러모로 좋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위대한 결과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2단계 _ meeting → 4. 개업식과 송년회에서 → 초심을 잃지 않게 하는 한마디 140~142쪽)

퇴계는 나이 스물에 밤잠을 자지 않고 성리학에 몰두하다가 건강을 해쳐 평생 고생했다. 때문에 퇴계는 의학을 연구하여 상당한 수준의 의료 지식을 습득했고, 30대에는 중국 명나라 주권이 지은 도교의 대표적 양생서 《활인심》을 번역하고 거기에 내용을 덧붙여 《활인심방》을 저술했다. 퇴계는 손수 활인심방을 실천했으며 후손에게 장수 비결과 건강 수련법으로 삼도록 했다. 수련법은 주로 호흡법과 몸의 근육을 펴는 체조를 다루고 있다. 퇴계는 제자들에게 수시로 이렇게 충고했다. “체력을 기르며 공부하라.” 퇴계는 또한 틈만 나면 제자들과 함께 투호를 하며 건강을 다스렸다. 2005년까지 사용된 1000원 지폐에 퇴계 초상화와 더불어 투호가 그려져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듯, 평소 몸을 관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16~17세기에 활동한 영국 법률가 에드워드 코크는 이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예방은 치료보다 훨씬 이롭다.”
(비즈니스 3단계 _ occasion → 5. 결혼식장, 돌잔치, 회갑연에서 →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한마디 182쪽) 

저자 소개

박영수

저자 박영수는 테마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역사학을 전공할 때부터 거시사 중심이던 경향에서 탈피해 당시로서는 생소한 미시사에 눈을 돌린 이후 20여 년간 동서양의 역사, 문화, 풍속, 인물을 연구해왔다. 한중일 삼국 문화 계간지인 'BESETO' 초대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그동안 축적한 방대한 소스를 바탕으로 전국의 주요 사보와 신문, 잡지 등에 연재를 하는가 하면, 주요 교양 TV 프로그램의 자문을 맡고, 교양 단행본과 어린이 책을 집필하고 있다.
주요 연재 사보 : 대우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전파진흥원, 포스데이타, 한라건설, STX, 대한생명, 한국전력공사, 아시아나항공, 쌍용자동차, 한솔그룹, 두산건설, 현대오토넷, 대상그룹, SDI, LG그룹, SK, 경동제약, 한국토지공사, LG패션 등
주요 단행본 :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조선유사》 《고려유사》 《암호 이야기, 역사 속에 숨겨진 코드》 《색채의 상징, 색채의 심리》 《유물 속의 동물 상징 이야기》 《신화로 보는 세상》 《유래를 알면 헷갈리지 않는 우리말 뉘앙스 사전》 《영어 관습 사전》 등 


강모림

그린이 강모림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1991년 <고니의 몽상일기>로 데뷔했으며, 1998년 <달래하고 나하고>로 한국만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샴페인 골드》 《10, 20 그리고 30》 《강모림의 재즈 플래닛》 《강모림의 블랙 앤 화이트》 《우주를 여행하는 그대에게》 《화가 1 : 마네와 모네》 등이 있고, 본문 및 표지 일러스트를 그린 대표적인 책으로는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 《이PD의 뮤지컬 쇼쇼쇼》《런치 브레이크 스토리》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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